"CampSpark" 첫번째 연수회를 개최했습니다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링을 효과적으로 진단하거나 점검, 혹은 계획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개발한 3가지 비즈니스 모델링 툴 킷 - SOLA, FastTrack, BMSKIT - 를 실제 스타트업들에게 적용하여 퍼실리테이션을 진행하실 분들을 모시고 'CampSpark 연수회'를 5월 28일에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에서 5시간동안 첫번째 워크샵을 개최하였습니다.

첫번째 '연수회'는 현재 비즈니스를 하고 계신 스타트업들, 사회적 기업들의 대표님들, 제조분야의 멘토링과 사업계발에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계신 창업교육가를 모시고 진행했습니다. 특히, 각자의 사업 분야에 대해서 비즈니스 모델링을 직접 작성해보고, 작성 단계와 과정을 상호간에 이해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통해 툴킷의 활용과 사용예시등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연수회'의 시작은 SOLA(그림으로 그리는 비즈니스 모델링 툴킷)과 FastTrack(폼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링 툴킷)에 대해서 작성 가이드를 중심으로 작성 과정과 각 단계에서 중점을 두어야할 부분들을 소개드렸습니다. 특히, 워크샵의 단계별 진행에 따른 예상 소요시간들을 고려하여 워크샵 참여하신 분들의 진행속도에 맞추어 능동적으로 진행단계들간의 속행과 충분한 시간을 배정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말씀드렸습니다.

이후 진행된 개별 실습에서는 참석하신 분의 비즈니스나 관련 비즈니스 사례를 중심으로 직접 SOLA를 그려보는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Metro 신문의 예시를 통해 SOLA에서 9개 단계를 거치면서 어떻게 비즈니스 모델링을 완성해나가야하는지 설명 드렸습니다. 이후 실습이 진행되는 동안 질의/응답이 계속 이어지면서 작성시 어려운 점이나 고려할 점들을 공유하였습니다.  저의 경우는 Evernote와 KickStarter를 예시로하여 2개의 SOLA모델링을 진행했습니다. 첫번째 케이스로 그려본 KickStarter의 비즈니스 모델작성 후, 함께 모여서 실제적으로 어떻게 작성했는지와 몇가지 추가적인 단계들을 함께 그려보면서 참여하신 분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워크샵을 진행하면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다른 사람이 그린 그림을 보고, 설명하는 과정과 "스탠드업(stand-up)"토의 시간이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일에서 가장 빠른 습득은 다른 사람들의 과정을 지켜보고, 그 내용을 스스로 설명해보는 것이지요. 몇가지 예시들을 중심으로 직접 설명하면서 작성의 원리와 과정을 빠르게 이해하고 습득하시는 모습에서 강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네요. 이런 개인적 학습 이외에 공동의 학습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작성 실습이 완료되고, 작성한 비즈니스 모델을 중심으로 공동 토의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자 모두가 함께 모여 그림으로 작성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 작성자의 설명 후에 SOLA의 9단계중에서 중요한 단계인 '가치웹', '임계 비즈니스 경로확인', '교환객체와 활동', '터치포인트', '수익과 비용', '위험과 대응'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토의를 하였습니다. 특히, 현재의 비즈니스를 '망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질문을 통해서 좀더 집중화하고 반드시 비즈니스에서 튼튼하게 구축해야할 부분들을 식별하는 시간은 비즈니스의 내재적 위험들을 식별하는 일 이외에 외부적 위험들을 식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네요.

연수회 워크샵은 IgniteSpark에게도  이후 추가되거나 보강되어야할 부분들도 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있습니다. 새롭게 알게되어 향후 SOLA에서 업데이트될 부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SOLA의 각단계별로 완료시 참고할 '체크 리스트'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각 단계에서 확실히 점검하고 확인할 부분들을 구체적으로 문서화해두면 워크샵을 진행하는 퍼실리테이터나 작성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 비용과 매출과 관련하여 그 강도와 주기성에 대한 부분들을 표시할 필요를 발견했습니다. 매출스트림과 비용스트림의 지속적 발생여부와 강도가 매출과 비용의 관계들을 좀더 구체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비주기적 스트림은 o으로 표시하고, 강도는 (/, //, ///)으로 구분하여 표시하기로 하였습니다. 
  • SOLA는 비즈니스의 빅 픽쳐(Big Picture)를 작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경쟁사와 자사의 제품/서비스에 대한 부분들이 표현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보강하기 위해서 FastTrack의 몇몇 프레임워크를 결합하여 사용하는 방법들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OLA-FastTrack의 결합을 통해서 좀 더 완성도 높은 비즈니스 모델링의 단계 실행이 가능하도록 운영계획을 수립할 필요성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워크샵을 마치면서 참여하실 분들의 소감을 공유하는 자리는 그동안 비즈니스 프레임워크를 만들면서 고민한 부분들에 대해 많이 공감해주셨습니다.  그림으로 그리는 많은 비즈니스 모델링 방법들이 있지만, SOLA 차별점은 사업계획에서 고려할 부분들을 단계적으로 나누어 그려보는 9단계로 체계화되어 무척 유용했으며, 하나의 그림을 앞에 높고 모두 모여 새로운 비즈니스 문제들과 해결 방안, 더 나가서 전략을 고민할 기회를 가져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이야기, 그리고 이제 화이트보드에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하는 일이 좀더 체계화될 수 있을 것 같다는 활용에 대한 의지도 말씀해주셨네요.  앞으로 2-3번에 걸친 추가적인 연수회를 통해 지속적 개선을 진행해볼 계획입니다. 3회에는 직접 참여하여 워크샵을 진행할 스타트업, 혹은 예비 창업자분들과 함께 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Posted on May 29, 2013 .

KT에코노베이션에서 "자기발견"을 주제로 워크샵 개최

창업 이전에 창업가로서 더 나가서 한 개인으로서 스스로의 꿈과 희망, 그리고 열정과 신념을 확인하는 시간은 창업가 이전에 의미있는 시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러한 시간을 5월 23일에서 창업가, 예비 창업가들을 모시고 "KT에코노베이션 세미나"의 일환으로 "은행권청년창업가재단(D.CAMP)"에서  진행했습니다. 

참여하신 분들로는  KT에코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팀들 이외에 D.CAMP의 멤버, 외부의 일반인들도 참여하였습니다(특히, 고등학생 창업가들의 참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참석하신 이유를 묻는 질문에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창업의 열망과 언젠가는 꼭 도전해볼 일이기에 그 전에 창업가로서 스스로의 모습을 한번쯤 알아보고 싶다는 말씀이 무척이나 공감되더군요. 

"자신의 강점에서 시작하라"라는 부제의 워크샵은 "비즈니스 캔버스"로 유명한 "비즈니스 모델의 탄생"에서 소개된 비즈니스 분석 프레임워크를 개인의 일과 커리어측면에서 적용한 "Business Model, You"를 기반으로 확장하여 개발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진행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은 자신의 요즘 생각들을 정리해보고, 관심사와 흥미를 체크해보는 미니 워크샵을 시작으로 창업에서 창업가 스스로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과 필요성, 삶에서 스스로의 역할들 정의, 강점과 약점에 대한 이해, 스스로의 성장쾌적 그려보기, John Holland의 RIASEC에 대한 간단 체크와 스스로의 타입찾아보기, 비즈니스 모델 You 캔버스를 활용한 창업가로서의 역할 정의와 정리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틈틈히 각각의 부분들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질문과 답변, 그리고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서 지금까지 잊거나 생각하지 못했던 스스로의 강점들과 장점들을 찾아보는 훈훈한 시간을 가져보왔습니다.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쯤에 프로그램에 대해 무엇을 얻게 되셨는지에 대해서 몇몇 분들께서 아래와 같은 멋진 의견들을 말씀주셔서 워크샵을 진행한 저로서도 무척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스스로의 삶에서 꼭 한번쯤은 되돌아봐야할 일을 한 것 같다"

"기존의 비즈니스에 대한 워크샵이나 강연이 비즈니스의 계획과 개발의 방법과 과정에 대한 부분만을 알아가는 기회였다면, 비즈니스에서 비즈니스를 만들고 이끄는 "나"의 존재가 비즈니스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되었습니다"
"120-130%만족하는 멋진 강의였습니다."
"비즈니스모델을위한 캔버스를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개인의 일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하고 생각해볼 수 있다는 점이 무척 신선했습니다"

강의를 마무리하면서 창업 이전에 삶의 주인공이자 비즈니스 리더로서 자신의 꿈과 열정, 그리고 비즈니스를 향한 내적동기등을 꼭 한번쯤 확인하는 기회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때마다 진행해봐야겠다는 작은 다짐도 하게되었네요. 이 워크샵이 참석하신 분들에게 스스로 삶의 단면들을 캡쳐해봄으로서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한 멋진 기회가 첫 출발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

Posted on May 24, 2013 and filed under BMYou, 워크샵, Startup.

sGen Global 2013 부스트 세션에서 진행된 비즈니스 모델링 워크샵 소식입니다

삼성 SDS의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인 "sGen Global"에서 최종 선발된 13팀의 멋진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사업모델의 관점에서 한단계 발전시키는 '부스트 세션'에 이그나잇스파크는 2013년 5월 6일부터 1주일간 참여하여 각 팀의 비즈니스 모델 진단과 개발을 위한 강연과 워크샵을 진행하였습니다.

5월 6일 참가팀이 제출한 비즈니스 계획서 발표를 시작으로, "비즈니스 모델링의 이해"강연, 1주일간 진행될 비즈니스 분석, 진단 및 계획수립을 도와줄 프레임워크인 이그나잇스파크의 "SOLA, FastTrack, BMKSIT" 툴킷들을 중심으로 소개하였습니다. 첫날에는 참여팀 개별적으로 자신들의 제안 아이디어에 대해서 비즈니스 관점에서 가장 큰 그림을 그려보는 "SOLA, 그림으로 그려보는 비즈니스 모델링" 워크샵을 통해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자신의 회사를 중심으로 비즈니스가 다른 이해관계자들과 연계되고 진행되는지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왔습니다.

2일차부터는 본격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FastTrack, 비즈니스 촉진을 돕는 생각정리 툴킷"을 활용하여 비즈니스의 가치부터 고객, 기능, 상품정의, 매출/비용등을 각팀별 개별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구체화하였습니다. 몇몇 팀들의 경우, 제안된 아이디어를 크게 발전시키는 계기가되었으며, 다른 팀들의 경우 부족한 비즈니스 특장점 및 차별화포인트를 발굴하는데 멘토링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중간에 진행된 "린 스타트업의 이해"에 대한 강연은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초기 창업가들에게 비즈니스 실행을 구체적으로 어떻게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가이드 역할이 되었다는 호응이 많았으며, 지금 진행하는 비즈니스에서도 조금씩 적용해보고 싶다는 열정넘치는 스타트업들도 있었습니다.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정리를 위한 첫번째 한 주를 마무리하면서 시간과는 달리 훌륭한 비즈니스 계획을 만들고 멋지게 발표한 팀들의 모습에 한 주 동안 진행된 저녁 3시간의 연속된 강의와 워크샵진행에 대한 피로도 날려버릴 흐뭇했답니다.

아이디어가 발전되지 못하거나 차별화에 고심하는 팀들과 치열하게 논의하고 그 방향성을 잡아가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런 과정속에서 스스로 해결할 비즈니스 문제를 명확히 설정하고 진지하게 해결해나가는 모습이야말로 창업가들을 돕는 일이, 그리고 그들과 함께하는 일이 멘토로서 워크샵 운영과 진행자로서 그 어떤 일보다 가치가 크다는 생각을 워크샵을 마치면서 항상 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4주간의 후속과정을 통해서 시장성과 수익성을 갖춘 경쟁력있는 서비스/제품으로 좀더 초점을 맞출 것을 기대하며, 참여팀들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